꼬막삶는법 및 세척법 맛있게 먹기 위한 꿀팁
식감이 좋아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꼬막을 맛있게 먹으려면 꼬막삶는법 부터 자세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꼬막이 특산물인 벌교에서는 꼬막을 잘 삶는 기술을 살림 잘하는 척도로 삼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어떻게 삶느냐에 따라 맛을 크게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꼬막삶는법 및 꼬막세척법 그리 어렵지 않은 방법이기에 소개해드리는 내용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꼬막세척법
대야에 물을 넣은 뒤 꼬막 껍질끼리 맞대가며 세척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여러 차례 반복하면 뿌옇게 나오던 불순물이 점차 옅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물과 소금을 넣고 1시간 정도 해감을 해주어야 합니다.
꼬막삶는법
오래 삶을 경우 살이 질겨지기 쉬우므로 물이 끓으면 찬물을 조금 첨가해 살짝 식힌 뒤 꼬막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삶는 도중에는 도중 기포가 어느 정도 생기기 시작할 무렵이 약 70도 정도의 온도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때부터 한쪽 방향으로 계속 저어주다가 다시 끓기 시작할 무렵이 꼬막 삶는 시간 3~4분 정도 이고 건져내 식히면 더욱 먹기 좋습니다. 다 익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면, 꼬막이 한 두개씩 입이 벌어지기 시작할 때 건지면 대체로 잘 삶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 삶은 뒤에는 물에 헹궈낼 경우 육즙이 씻겨나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꼬막 효능
어린이 성장 발육 및 성인 간 기능 개선, 피로해소, 빈혈 예방에 긍정적인 기능을 하며,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a,b 등이 고르게 들어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것이 꼬막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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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삶을 때 유의할 점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삶으면 꼬막 특유의 맛을 해칠 수 있습니다. 또 껍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남아있는 뻘은 삶은 물을 남겨두었다가 물에 넣고 껍질째 흔들어 제거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