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치매 영츠하이머 자가진단 하는 방법
30대 이하 젊은 층에서도 심한 건망증을 앓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를 가리켜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단순히 건망증이라고 치부하고 지나치기에는 치매 전조증상일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든지 본인이 스스로 이를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극복 가능한 만큼 자가진단법을 통해 이를 확인 후 대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츠하이머 원인
과도하게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의존하며, 지나친 음주 습관 등으로 인해 뇌 활동이 둔해지고 기억력이 저하되는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과음은 블랙아웃 증상을 반복시켜 뇌 기억 기관인 해마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영츠하이머 자가진단 항목
아래 항목 가운데 절반 이상 해당된다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 하루 절반 이상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의존
- 평상시 글씨를 거의 쓰지 않음
- 같은 말을 자주 반복함
- 대화의 대부분은 메신저로 하는 편
- 모바일 지도 없이 길을 찾기 어려움
-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3개 이하임
- 대화 도중 적절한 단어를 기억해 내기 어려움
- 중요한 약속을 좀처럼 기억하지 못함
영츠하이머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전자기기 및 스마트폰 의존도를 줄이는데 있습니다. 되도록 단순한 계산은 암산을 하는 것을 권장하며, 메신저를 이용한 소통보다는 만나서 대화하는 것도 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취미생활을 할 떄에도 두뇌를 활용하는 취미를 가지면 좋습니다. 이외에도 독서나 일기, 악기 연주 등의 활동 및 유산소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