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 훈련 전문가들의 추천 배변습관 만들기
실내에서 함께 생활하는 강아지의 경우 본능을 제어하기 위해서라도 배변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변 교육은 생후 12주 무렵부터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요. 앉기나 손 내밀기 같은 명령어 반응 훈련보다 더 앞서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되는데요.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올바른 강아지 배변 훈련 방법은 무엇일까요?
강아지를 입양한 직후
입양 즉시 배변 훈련을 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바뀐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양에 앞서 사전에 배변 패드를 깔아 구역을 정해둔 뒤 강아지를 입양하면, 2일 정도 시간이 흐른 뒤 차츰 배변 구역을 인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배변 패턴부터 파악하기
대개 강아지들은 자고 일어난 뒤에나 놀고 난 뒤, 물을 마신 뒤, 혹은 식사한 뒤 15분 내에 배변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와 같은 패턴이 어느 정도 파악되었다면 이 시간대에 맞춰 강아지를 배변 패드 위에 올려두고 배변 유도 신호를 주면 좋습니다. 더 쉬운 방법으로는 강아지의 배변이 잦은 곳에 배변 패드를 깔아두고 조금씩 패드의 숫자를 줄여나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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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강아지 배변 훈련 하기
정해진 장소에 배변 시 적절한 보상을 해주고 결코 혼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몰래 배변하는 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한 번 정한 배변 구역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훈련에 성공할 때까지 유지하는 것 역시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과도한 칭찬 및 지나치게 많은 간식은 배변 욕구가 없을 때도 배변을 하게 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