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 안하면 발생하는 불이익은?
오는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로서 자영업자나 프리랜서가 지난해 1년 동안 벌어들인 금액에 대해 신고하는 시기입니다. 간혹 다양한 사유로 이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거나 누락하는 이들이 있는데요. 종합소득세 신고 안하면 처해지는 처벌과 불이익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종합소득세란?
개인 및 사업자가 1년간 벌어들인 소득을 모두 합친 금액에 대한 세금입니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이때 부과되는 종합소득의 기준은 이자와 배당 소득 및 부동산임대, 사업, 근로, 연금, 기타소득을 모두 합산한 금액입니다. 이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직접 세무서에 방문할 수도 있지만 홈택스 상에서 납세 자동화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안하면 받는 불이익
전문가들은 신고기한을 제때 지키는 것이 가장 큰 절세혜택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만큼 종합소득세 신고 안하면 발생하는 불이익이 크기 때문인데요. 우선 가산세 발생의 경우 무신고 금액에 대해 20%의 무신고 가산세가 발생하며, 미납세액에 대해 하루 1만분의 3만큼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추가됩니다. 또 부정한 경우 최대 40%의 무신고 가산세가 발생됩니다. 이밖에도 종합소득세 신고 안하면 소득세법에 정해져있는 세액공제나 세액감면을 적용받을 수 없기에 세금부담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누락 발생 시 처리방법
착오에 의해 신고 기간을 놓쳤다면 기한 후 신고 진행이 가능하며, 환급받지 못한 금액이 있거나 초과 납부했다면 경정청구라는 방법을 통해 환급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종합 소득세 신고 기간 으로부터 5년 이내에 경정청구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