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 유래 처음 먹게 된 배경
우리나라에 커피가 처음 전해진 것은 100년 정도의 역사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커피를 소비하는 나라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특히 커피믹스 소비량이 가장 많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떤 계기로 커피믹스를 많이 먹게 되었을까요?
커피믹스 탄생 배경
동서식품이라는 기업이 처음 개발한 것이 바로 커피믹스입니다. 1970년대 맥스웰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것인데요. 커피 파우더와 크림, 설탕을 배합한 제품으로 쉽고 간편하게 커피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지금껏 가장 많이 팔린 커피믹스는?
1993년 처음 발매된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는 한 해 평균 70억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린 스테디셀러입니다. 제품의 맛과 향이 가장 소비자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받았던 것인데요. 해당 기업만의 로스팅 기술이 보태져 30여년 가까이 인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커피믹스 시장의 변화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소비자 입맛이 크게 변화하면서 2010년대 이후로는 커피믹스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만 인스턴트 커피 시장 자체가 축소된 것은 아닌데요. 인스턴트 원두커피 제품도 다수 출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요즘은 오히려 맥심 같은 제품보다 카누 등 아메리카노 커피를 인스턴트화한 제품이 더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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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식품
국내에서 장기간 일하다 귀국하는 노동자나 여행을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식 차가 바로 커피믹스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기념품 중 하나일 정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