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증여세 면제한도 및 증여세 세율 얼마 일까?
자산관리시 필수적인 사항으로 꼽히는 것이 증여 및 상속과 관련한 사항입니다. 얼마든지 이를 분산하기 위한 방법을 활용함에 따라 많은 금액을 절세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증여세의 개념과 계산방법을 알아보고 자녀에게 증여 시 이를 면제받을 수 있는 한도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증여세 정의 및 공제 한도
기본적으로 증여자가 별 대가 없이 자신의 재산을 상대에게 수여하는 계약을 가리켜 증여라 합니다. 이 경우 이를 증여받은 쪽에서 증여세를 납부할 의무를 지닙니다. 이 때 증여세를 내지 않고 10년 내에 증여가 가능한데, 여기에는 수증자에 따라 한도가 있습니다. 배우자의 경우 6억까지 공제 가능하며, 성인 자녀는 5 천만원 증여세, 미성년인 자녀는 2천만원까지입니다. 이외에 손자녀는 5천만원까지 공제되며, 6촌 내 혈족이나 4촌 내 인척은 1천만원까지 공제됩니다.
증여세 세율
과세 표준에 따라 구간별로 증여세 세율은 각기 다르게 구분됩니다. 1억원 이하에는 세율 10%가 적용되며 1억원 ~ 5억원 까지는 20%, 5억원부터 10억원까지는 30%가 적용됩니다. 또한 10억원부터 30억원까지는 40%의 세율이 적용되며, 가장 높은 구간은 30억원 초과 구간으로 50% 세율에 누진공제액은 4억 6천만원입니다.
증여과정에서 절세하기 위한 방법은
증여 재산에 대한 공제 금액은 증여 시점에서 직전 10년 동안 증여받은 액수를 합쳐 계산합니다. 따라서 10년 단위로 나누어 증여한다면, 동일한 금액을 증여하더라도 세금을 크게 절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녀가 어릴 때부터 꾸준히 나누어 증여를 해두는 것이 절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