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직거래, 안전거래 및 사기 대처 방법
당근마켓과 함께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고나라는 2003년 처음 개설되어 20년 가까운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회원 수만 무려 1800만명 이상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거래 규모 역시 연간 5조원 수준이나 됩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해 중고나라 직거래 원하는 분들을 위해 이용 방법 안내드리겠습니다.
중고나라 직거래하는 법
판매자가 올린 거래 게시글을 보고 구매자가 구매를 원할 경우 판매자의 연락처로 문의해 거래가 성사됩니다. 이후 택배 또는 직거래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직거래를 하기로 한 경우 약속 날짜와 장소, 시간을 협의 후 이를 진행합니다. 대개 두 사람이 사는 곳의 중간 지점이나 가까운 지하철역 인근에서 보는 경우가 많으며, 현장에 도착해 구매자가 물건을 확인 후 현금 또는 계좌 이체 등의 방법으로 대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중고나라 안전결제 이용하기
거래 진행 시 직거래보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결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3의 기관에 판매자 및 구매자가 돈을 맡겨둔 뒤 거래하는 방식인데요. 구매자가 구매 의사를 밝힌 후 돈을 맡기면, 판매자가 입금 사실 확인 후 제품을 발송합니다. 이 후 구매자가 제품을 살펴본 뒤 구매 승인을 눌러 판매자에게 돈이 전달됩니다. 직거래에 비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수료가 발생하며, 안전결제를 사칭한 피싱 피해도 있어 이에 유의해야 합니다.
▶ 당근마켓 다른지역 동네인증 및 거래방법 쉽게 이해하기
▶ 사기계좌번호 조회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및 더치트 에서 확인하기
중고나라 사기 대처 직거래 유의할 점
거래가 끝난 뒤에도 가품 및 사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고받은 메시지 내역은 삭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개인간 거래이기에 환불 및 거래보호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점을 충분히 고려 후 그럼에도 가격적인 이점이 있다고 판단될 때만 중고거래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