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예절, 조문 시 꼭 알아야할 사항

장례식장 예절, 조문 시 꼭 알아야할 사항

경조사 방문이 익숙치 않다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장례식장 예절에 있어 서툴 수 있습니다. 요즘은 많이 격식을 차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최소한의 예의만 갖추면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최소한의 장례식장 예절 지키기 위해 장례식장 방문 시 꼭 알아야 할 사항만 강조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장례식장 예절

일반적인 문상 예절

빈소에 들어서면 상주와 가벼운 목례 후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향에 불을 붙인 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끕니다. 이때 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도록 유의하며, 향로에 향을 꽂은 뒤에는 한걸음 물러나 절을 올립니다. 이후 상주와 맞절 후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독교식 문상 예절

빈소에 들어서 상주와 먼저 목례 후 준비된 국화꽃을 들어 영정 앞에 헌화 후 한 걸음 물러섭니다. 이어서 15도 각도로 고개를 숙여 묵념 후 상주와 맞절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문상예절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헌화방법 및 절하는 법

꽃의 머리부분이 드리는 사람을 향하게 하고 꽃대 줄기가 고인 쪽을 향하게 드리는 것이 예의입니다. 또 절을 할 때는 평상시와 달리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하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해 두 번 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일 고인과 안면이 없거나 고인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라면 영정 앞에는 절하지 않고 상주에게만 문상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적절한 위로의 말

문상 시에 많은 분들이 망설이는 것은 어떤 말로 위로해야할지 고민이 되는데 있습니다. 실제로 문상객과 상주의나이를 고려해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데요. 대개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라고 하거나 “얼마나 슬프십니까”정도로 표현하는 것이 무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