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간 기준 알아보기

세계시간 기준 알아보기

옛날부터 영국에 있는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해 평균시간을 맞춰오고 있습니다. 이를 평균태양시인 gmt라고 하는데요. 이를 기준으로 한 세계시간 구분 및 국가간의 시차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리니치 표준시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점이 되는 곳으로, 이 곳이 동경 0도 00분 00초 자오선입니다. 이는 1884년 제정된 것으로 세계 모든 장소가 이 선을 기준으로 경도를 표시해 오고 있으며, 1도당 4분씩 세계 시간을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이후 1972년부터 협정 세계표준시가 utc로 바뀌긴 했지만 이 역시 그리니치 표준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협정 세계표준시란?

국제 원자시계 tai를 기준으로 정해지게 되며, 전 세계 수 많은 국가의 실험실에 있는 세슘 원자 시계 시간을 기반으로 해 가중 평균치를 계산해 정해지는 방식입니다.

세계시간 기준 나라별 시차

영국과 동일하게 utc 0:00인 나라로는 아이슬란드와 포르투갈, 가나, 코트디부아르 등의 나라가 있으며, utc 1:00은 스웨덴,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등의 나라가 해당됩니다. 이와 같이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갈수록 시차가 한 시간씩 늦어지는 계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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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시간 기준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주요 국가들은 영국보다 9시간 늦은 utc+09:00 시간을 표준시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일본이 우리와 동일하며, 러시아 일부 지역과 동티모르 역시 동일한 시간 기준을 사용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