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성년 나이 기준 구분

나라별 성년 나이 기준 구분

우리나라에서는 성년의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의 연령이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가 만 18세를 성년 나이의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이 또한 국가별로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각 나라별로 어떤 기준법에 의해 구분하고 있는지 구체적 사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나라별 성년 나이

한국 성년 나이

만 나이 기준이며, 만 19세 생일이 지나야 법적 성인으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본래 2013년까지는 20세 이상을 기준으로 했으나 청소년 보호법과 선거법 상의 나이 규정이 상이해 이를 조정하고자 법이 개정된 바 있습니다.

21세부터 성인 취급을 받는 나라

대체로 종교적 색채가 강하거나 보수적인 나라에서 이와 같은 연령 기준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봉, 니제르,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등 많은 아프리카 나라들이 그러하며,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등 중동 국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미국 내에서도 미시시피주 등 일부에서는 21세를 성인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19세가 기준인 나라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19세부터 성인으로 취급을 받는 나라도 다수 있습니다. 미국 알라바마주와 네브라스카주 등 일부 지역에서 이처럼 허용되고 있으며, 알제리와 캐나다에 있는 일부 주에서 동일하게 시행 중입니다.

평균 몸무게 남녀, 표준 정상체중 연령별 차이

17세 이하가 기준인 나라

성인 연령의 기준이 매우 낮은 나라도 많이 있습니다. 이란이나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는 15세부터이며, 미얀마와 베트남, 스코틀랜드, 캄보디아, 쿠바, 팔레스타인 등은 16세가 기준입니다. 또 북한을 비롯해 동티모르와 타지키스탄은 17세부터 정식으로 성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