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남은 송편 떡 보관 방법 상하지 않게 오래 먹으려면?
추석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송편은 먹고 남은 것을 상온에 둘 경우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보관법을 이용한다면 한 달 가까이 탈없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효과적인 송편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송편 유통기한
실온을 기준으로 송편의 유통기한은 하루 정도에 불과합니다. 추석 이후 가을철이라고 해도 낮 기온은 비교적 높은 편이기에 반나절만 상온에 두어도 상하기 쉬워 가능한 빠른 섭취를 권장하곤 하죠. 냉장고에 넣어둔다면 3일 정도는 무난하지만 수분이 날아가 마르면서 맛도 변하기 쉬워 냉동고에 보관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송편 보관법
주방용 랩을 펼쳐, 간격을 일정하게 떼어놓고 송편을 하나씩 올려놓습니다. 돌돌 말아가며 랩으로 감싸 밀폐용기에 넣어놓으면, 나중에 쉽게 꺼내먹을 수 있습니다.이외에도 지퍼백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표면에 참기름을 발라 마르지 않도록 하고,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하면 1개월은 보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중에 먹을 때는 실온에서 자연 해동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만 데우면 방금 찐 것 같은 떡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이 때 중요한 점은 해동 후에도 갓 찐 떡처럼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떡을 반드시 따뜻한 상태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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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만들 때 솔잎을 넣는 이유
흔히 송편을 찌는 과정에서 솔잎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옛 선조 때부터 이용해 오던 방법인데요. 살균 작용을 하는 솔잎이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는 덕분에 송편의 보존기간을 늘릴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