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숨은 여행지 올여름 휴가철 가보면 좋은 사람없는 조용한 곳

국내 숨은 여행지 올여름 휴가철 가보면 좋은 사람없는 조용한 곳

아직 마스크를 벗지는 못했지만, 올여름에는 모처럼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길 꿈에 부풀어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만일 국내 숨은 여행지 가운데 휴가철 방문할 곳을 찾고 있다면, 유명 관광지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가볼 것을 권장 드리고 싶은데요. 아직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는 국내 숨은 여행지 추천 드리겠습니다.

국내 숨은 여행지

남해 보물섬 전망대

2019년 12월 처음 문을 열었지만, 오픈 직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를 해보지도 못하고 있는 곳입니다.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바다풍경도 일품이지만, 스카이워크에서 짜릿한 기분을 만끽하기에도 좋습니다.

안산 바다향기 수목원

대부도 내에 있는 선감도에 자리하고 있는 수목원입니다. 바다를 감상 가능하며, 무려 30만 본이 넘는 식물이 30만여 평 부지에 펼쳐져 있는 것이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 내부에는 수목원 외에도 식물원과 모래언덕 등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금대봉 천상의 화원

매년 4월 셋째주부터 9월말까지만 개방되는 금대봉 탐방로도 추천할 만한 여행지입니다. 하루에 300명에 한해 입장을 허용할 정도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곳인데요. 그만큼 찾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 관리 보전이 잘 되어 있고, 붐비지 않는 여건 속에서 유유자적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국내에서 드물게 사막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3킬로미터 길이로 해안사구가 이어져 있으며,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곳에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식물과 지형, 습지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